[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2분기 사상 처음 두자리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외형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믹스 개선과 환율상승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10.1%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활동 창출현금을 바탕으로 순현금 상태 전환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또한 내수와 유럽, 중국시장 등에서 신차 모멘텀이 지속돼 판매 증가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