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는 18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국 대표 요리를 기내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중순까지 홍콩~베이징과 홍콩~상하이 노선을 이용하는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드래곤에어의 새로운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드래곤에어는 지난 해 특별히 구성된 소비자 그룹의 의견을 반영, 한국의 인삼 등 아시아 9개국 80여 종류 음식을 기내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기내 서비스 총 책임자 세실리아 렁은 "아시아 요리가 최근 승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기내식 팀이 많은 노력으로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