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105840)이 유동성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진은 전거래일보다 3.64% 오른 1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주식의 저평가 현상은 미미한 거래량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동성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15일 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자사주 보유량은 49만주 정도"라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 배당 등에 대해 고려하고 있고 상세한 계획은 이사회를 거친 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