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레드로버(060300)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비트파티'(THE BEET PARTY)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2년 글로벌 캐릭터상품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관련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비트파티는 레드로버가 캐나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툰박스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기획·제작한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년 글로벌 캐릭터상품 개발지원 사업은 국산 캐릭터의 해외 라이선싱 확대와 시장진출 기반마련 등을 집중 지원한다.
김은산 레드로버 콘텐츠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비트파티'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캐릭터 디자인의 우수성, 해외 마케팅 능력,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며 "비트파티는 이미 지난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센싱 마켓(LIMA)에서 해외 콘텐츠 업계에 소개해 판권 계약 오퍼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