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블랙베리, 바다에 이어 윈도폰 이용자들도 카카오톡을 쓸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는 19일 공지사항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카카오톡이 24시간 내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윈도폰용 카카오톡에도 ‘겁나빠른황소’ 프로젝트가 적용됐다. 이는 자체 개발한 속도 개선 기술을 대용량 서버에 적용, 이용자들이 3G 네트워크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메시지 전송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다만 보이스톡이나 플러스친구 같은 특수기능은 반영이 되지 않았으며, 1대1 채팅이나 그룹채팅 같은 기본기능만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 카카오측은 윈도폰 운영체제(OS)의 진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