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영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37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대비 67.62포인트(0.53%) 오른 1만2809.44, 나스닥지수는 20.83포인트(0.72%) 오른 2916.16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 역시 7.79포인트(0.58%) 상승한 1352.57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스페인 1년만기 국채의 낙찰 금리가 2003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5.07%를 기록하고 미국의 지난 5월중 주택 착공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전월(4월) 대비 4.8% 감소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요했다.
다만 건축허가 건수가 3년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오르고 전월 대비 7.9% 상승하며 영향력을 줄였다.
그리스 정치권이 연립 정부 구성에 성공할 것이란 언론 분석 보도와 이날부터 개막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