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맥투자증권은 20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여행산업 성장과 더불어 기저효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윤상근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날을 통해 인바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제주 로베로 호텔 인수, 영업을 시작하였고 또한 지분투자한 아벤트리리츠의 호텔 영업도 8월부터 시작될 예상이라 올해 유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22.7%, 105.5% 상승할 것"이라며 "▲동일본 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4~5월 패키지 송출객 수도 작년대비 22.4% 증가했고 ▲6월 예약 증가율도 1.6%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 달성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