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일회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 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2분기 순이익이 기대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달 주가가 저조했다"며 "그러나 이는 비이자 관련 손실, 대손충당금전입, 4월 성과급 등 일회성 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비이자 관련 손실은 최근 그리스 사태 해결 등으로 환락과 주가상승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손실이 축소될 수 있고, 외환은행의 추가 충당금전입도 보수적 충당금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사항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때문에 3분기부터는 순이익이 경상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악화 우려로 주가상승률이 저조한 현 시점을 매수 시점을 활용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