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비츠로시스(054220)가 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공공 시스템통합(SI) 솔루션에 대한 사업확대에 나선다.
비츠로시스는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규사업 진출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츠로시스는 올해부터 컨소시엄을 통해 해양·항만분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국 지자체 스마트워크, 무선통신분야, 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등 다양한 공공SI 사업 영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이 대기업의 진출제한으로 중소기업에 유리하게 변화됨에 따라 성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이라며 "신규 SI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공공SI, 스마트그리드, 차세대무선통신 등의 사업분야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주총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심종태 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손형락 SI사업본부장과 이순철 경영진단실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상근 감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