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증권(016360)은 21일 MSCI선진지수 편입 실패가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선진지수 편입 기대로 지난 4월 대형주 쏠림 현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이라며 “편입 실패에 따른 종목별 수급 변화는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MSCI 편입 실패 사유를 외환시장 환전 자율성 부족, 외국인 등록시스템의 경직성 문제라고 밝힌 만큼,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MSCI지수 편입은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