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상업화와 광물개발사업 등으로 자원개발부문(E&P)의 가치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3년간 연평균 54%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인 반면 현 주가에는 미얀마 가스전 가치의 15%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1조원 규모의 교보생명 지분을 매각하면 지분 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지난 2년 동안 주가에 하락압력을 가했던 오버행 이슈도 이날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