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은 미미월드 30주년을 맞아 기념제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미는 1982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인형.
우선 25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 단독상품으로 미미 30주년 기념 '프린세스 아이콘'을 30년전 가격인 99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한다.
30주년을 대표하는 이미지의 '프린세스 아이콘' 미미인형과 미미의 이니셜이 새겨진 선물, 로고 마크의 모양과 같은 스페셜 티아라 등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G마켓에서 1만8000원에 판매중인 제품으로 45%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오는 7월8일까지 1990년대'미미클럽' 친구들이 보낸 편지 중 베스트 4점을 이벤트페이지에 공개하고 그 주인공을 찾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편지 중 첫 번째와 두 번째로 연락하는 편지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G마켓 선물권 50만원권, 30만원권, 세 번째와 네 번째로 연락하는 편지 주인공에게는 미미피아 상품권 20만원권과 10만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편지 주인공은 또 '2012 캐릭터페어 프린세스 미미 하우스'에도 초청한다.
선정된 편지의 주인공은 미미 30주년 카페매니저(http://cafe.naver.com/myfriendmimi)에게 쪽지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페이지를 카페나 블로그, SNS에 스크랩하고 스크랩 한 곳의 주소(URL)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미미 30주년 프린세스 아이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희선 G마켓 상품개발팀장은 "미미인형이 출시된 지 3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어른과 아이세대를 걸쳐 여전히 인기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고객의 추억을 되새기는 편지이벤트와 함께 30주년 기념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미미 매니아나 어린 딸을 둔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