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복분자 발효기술로 만든 '동의보감 복분자'가 세계 4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2012 몽드셀렉션'에서 와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동의보감 복분자'는 2009년 와인부문 대상, 2010년 와인부문 금상, 2011년 와인부문 금상을 비롯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의보감 복분자'는 자양강장,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복분자 열매를 비롯해 산사, 구기자, 계피 등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정통 레드와인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올 5월까지 총 620만병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4년 연속 금상 이상의 높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술로서 '동의보감 복분자'의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