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코스피 지수에서 강력한 하락신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기지지선인 1850선과 심리선인 20일 선을 하회했고, 하락추세신호인 아일랜드 갭(섬꼴반전)이 나타나는 등 3가지 하락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며 “지난 4일 이후 지속된 단기 상승 추세가 22일 꺾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1780~1880 사이에서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음식료와 화학, 전기가스업에 대한 제한적인 대응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달리 코스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지난 22일 60일선을 돌파해 단기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470~500 사이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