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는 26일 일본 도쿄의 미와테크 본사에서 LG유플러스와 미와테크 임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시연과 설명회를 통한 현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위해 로엔케이는 미와테크의 본관과 별관에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지능형조명제어솔루션(ILS)과 원격검침인프라(AMI) 시스템을 설치했다.
로엔케이는 지난 1일 미와테크와 543억원규모의 AMI시스템과 ILS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ILS 80대를 수주했다.
로엔케이는 "7월 중순부터 추가 수주에 나서 연말까지 3만5000대규모의 AMI시스템과 ILS의 수주를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현재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게이트웨이 홀딩스와도 ILS 제품 판매와 연간 400억원에 이르는 솔라셀 시스템 판매를 협의중"이라며 "조만간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