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6월 순증가입자수가 4만7000명으로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미디어 가입자 실적은 OTS 비중 확대로 56%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 단품 가입자의 턴어라운드가 이어져 순증 가입자 증가속도에 탄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가입자수 증가속도는 더욱 빨라져 회사가 목표로 하는 순증 59만명은 달성 가능하다"며 "가입자 모집에만 급급했던 이통사와는 달리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