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GKL은 카지노 고객 중 교포 비중이 2010년 35%나 됐는데 교포들의 카지노 이용금액이 줄면서 매출 성장도 제한됐다”며 “하지만 2분기 교포 카지노 이용금액이 리먼 사태 수준까지 떨어져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3분기부터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76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2%, 2.3% 줄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분기 15%, 4분기 8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