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2 서울썸머세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 서울썸머세일'은 다음달 29일까지 1개월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20~30대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타겟으로한 쇼핑관광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명동과 동대문 주변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몰, 화장품 및 의류매장 등 약 4228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외환은행은 본점이 위치한 명동 일대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며, 주변에 많은 매장이 밀집해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본점 후문에 위치한 KEB플라자를 방문해 휴식을 취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KEB플라자의 야외무대를 '2012 서울썸머세일' 메인 홍보부스로 지원하게 됐다.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포토존에서는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모형사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평일에는 멀티터치스크린인 스티커스 프레임을 설치해 명동일대 상점에서 상품을 무료 교환할 수 있는 쿠폰 지급, 엽서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한국 유명 걸그룹 스타일의 메이크업 쇼와 최신 유행 화장법을 배울 수 있는 메이크업 체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