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작가의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하는 '갤러리S'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가 5명와 1개 아티스트 그룹의 미술 작품 70점 중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에 적용되며, 고객 호응도 등에 따라 적용 카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다음달 20일까지 갤러리S 카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신진 작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갤러리S 서비스를 신예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술 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해 카드를 통해서도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획일적인 카드 디자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카드 디자인 선택의 폭도 넓히고, 신예 작가의 작품 활동을 후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