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항공주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가 약세와 여름 해외 여행객 증가로 지난 5월18일 4만3600원에서 지난 28일에는 5만300원으로 15% 상승했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EU)이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서 지난달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9.4% 오른 배럴당 84.96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항공주들의 상승 모멘텀이 됐던 유가하락 수혜 기대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