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의 주요 전략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의 국제디자인상 'IDEA'에서 올레드TV와 콘셉트 제품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고, 시네마 3D 스마트 TV(LM8600) 매직 리모컨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LG전자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
LG 올레드TV는 고강도·고탄성 신소재인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하고 4mm의 초슬림 디자인과 10kg의 초경량을 구현해 'THE ULTIMATE DISPLAY(궁극의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완성했다.
한편,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 3D 스마트TV와 매직 리모컨은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과 IDEA 동상을 모두 수상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와 잉크를 적용한 에코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패키지는 iF디자인상과 IDEA 본상을 모두 수상했다.
그 밖에도 휘센 '챔피언 윈도우' 에어컨과 '프라다폰 3.0', '시네마 3D 스마트 모니터 TV' 등이 본상을 받았다.
◇LG전자 IDEA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