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교보증권은 4일
에스에너지(095910)에 대해 태양광시장의 턴어라운드에 맞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늘어난 2670억원, 영업이익은 263% 증가한 170억원으로 기존 추정대비 상향조정한다"며 "태양광 모듈 판매 목표치의 절반가량을 이미 상반기에 달성했고,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기존 유럽 뿐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 등지로 매출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특히 7월부터는 정책적으로 육성 의지를 보이는 일본으로 수출이 더 집중될 것"이라며 "태양광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듈업체인 만큼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