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4일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오는 5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작용하면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6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13.45포인트(0.24%) 내린 5674.28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1.86포인트(0.36%) 하락한 3259.34에, 독일 DAX30 지수는 13.58포인트(0.21%) 밀린 6564.63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영국증시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홀딩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모두 1%대 하락하고 있다. 원자재주 가운데 BP도 1%내 낙폭이다.
프랑스증시에서 소시에떼제네랄은 0.16%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BNP파리바가 1.2% 약세다.
독일증시에서는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가 각각 1.04%와 0.73% 하락세다. 자동차주들의 흐름이 양호하다. 포르쉐가 0.94%, BMW가 0.30%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