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이 회장이 지난 달 19일 자사주 2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모두 7000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김경동 수석전무 등 그룹 핵심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미국발 금융악재 등으로 그룹 주가가 하락해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책임경영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