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中 옌타이 노선 취항

11번째 국제선 정기편..국내 LCC 가운데 중국 노선 최다

입력 : 2012-07-05 오후 3:27:0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진에어는 5일 오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식을 갖고 자사의 11번째 국제선 정기편인 인천~옌타이 노선의 운항을 알렸다.
 
이날 인천공항 3층 27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취항 식에는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기존 상하이, 홍콩, 마카오를 포함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중국 지역에 가장 많은 4개의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183석 규모의 B737-800이 투입, 주 4회(월, 목, 금, 일)운항한다.
 
스케줄은 오전 10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55분(현지시간) 옌타이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55분 옌타이를 출발, 오후 2시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요일의 경우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5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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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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