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인에게 농지를 공급하기 위해 금년 중 유휴농지 1000ha를 확보해 내년 영농기 전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최근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이주 초기 이들의 정착을 위한 농지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 수익성의 악화, 노동력 부족 등으로 영농여건이 불리한 농지를 중심으로 유휴지를 확보하고,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인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유휴농지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전체 면적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수립해 귀농인에 대한 농지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