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특허 침해에 대한 미국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판매가 금지된지 약 2주만에 다시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주요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넥서스'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대신 4.1 버전의 젤리빈을 탑재해 다음주부터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구글이 애플의 특허를 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마련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판매 금지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음성인식기능인 '시리'의 검색기능과 밀어서 잠금해제 등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결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의 레퍼런스폰 '갤럭시 넥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