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모바일 게임주들의 주가가 어느 선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초 주과와 비교했을 때 약 110% 올랐다.
컴투스를 포함해 모바일 게임주들은 올해 증권시장에서 돋보였다.
게임빌(063080)은 이날 1.18% 오른 9만4100원을 기록해, 올해 초보다 37% 상승했다.
모바일 게임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조정에 대한 두려움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주가가 6만원선을 찍은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긴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위메이드의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6만원은 주가수익률(PER) 약 40배 수준이다.
같은 기준으로 봤을 때 컴투스, 게임빌의 현 PER은 약 30배, JCE는 약 20배다.
다른 모바일 게임주들도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열려있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조정장을 추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블레이드앤소울(블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38만원까지 오르면서, PER이 70배를 넘었다.
증권업계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은 모바일 게임사들이 ‘블소’의 엔씨소프트보다 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