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녹스(088390)가 2분기엔 다소 부진하겠지만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주목하라는 전문가들 평가에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200원(1.04%)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가 국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시장 점유율 65%의 1위 업체로, 2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보다 감소세를 나타내겠지만 3분기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산업은 과점체제이고 FPCB 생산업체들보다 수익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에는 소재 기업의 희소성과 반도체 소재 시장의 성장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