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대규모의 수입명품가구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리빙관 7층에 500여평 규모로 들어선 명품가구 매장은 18개의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가 입점했다.
현재 아이파크백화점은 2000여평 공간에 총 1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초대형 가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품가구 오픈을 통해 백화점을 국내 최대의 가구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입명품 가구매장에는 이탈리아의 플라스틱 명품 가구 카르텔’과 백악관에서 애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MGBW, 독일의 명품 소파 브랜드 히몰라 등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가구가 모여 편안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카탈로그에 실린 사진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넓은 진열 공간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또, 세계 곳곳의 각양각색의 명품 가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국식 클래식 가구를 선보이는 이튼알렌과 아메리칸 레더스, 이탈리아의 명품 전통 가구인 이탈리아노와 보티첼리, 부띠, 정통 스페인 스타일의 마리너 등 각국의 명품 가구가 선보인다.
130여년 역사의 세계 1위 침대업체 씰리침대와 프랑스의 명품 매트릭스 젠코사 등 침대 브랜드도 입점했다. 한샘도무스와 영동가구, 한국가구 등 해외 명품가구를 수입하는 국내 업체들도 매장을 마련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리빙가구 분야를 특화해 온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 세계적인 명품가구가 대거 입점하며 혼수와 침실·거실가구, 어린이가구와 전통가구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명소로써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