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푸르지오시티, '대우건설' 오피스텔 대박행진 잇는다

꾸준한 임대수요와 광역교통망 갖춰 임대 수익 기대돼

입력 : 2012-07-09 오후 2:20:4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부동산 불황기, 오피스텔은 유일한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대우건설(047040)의 활약은 특히나 두드러지고 있다. 입지와 가격, 브랜드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오피스텔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시장에서 흥행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1차’는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강남 푸르지오 시티’가 총 401실 모집에 9464건이 접수돼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11~12일 실시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2차’ 청약 접수 결과도 전체 평균 66.43대 1을 기록해 1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25~26일 ‘해운대 푸르지오시티’ 는 평균 63.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최고 2043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로,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지난 2007년 코오롱건설이 분양한 송도더프라우 오피스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푸르지오 시티의 성공 요인으로 ‘브랜드’와 ‘입지조건’, ‘착한 분양가’를 꼽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은 흥행3박자를 고루 갖춘 ‘동탄 푸르지오 시티’를 통해 오피스텔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동탄신도시 24-3블록(경기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공급되는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총 오피스텔 690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1~33㎡로 구성돼 있다.
 
특히 3.3㎡당 600만원대로 동탄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풍부한 임대수요와 교통망은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에 밑받침 역할을 하고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인 '나노 시티'(Nano City•기흥, 화성캠퍼스)와 1300여개의 협력 업체들이 자리한 중심에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가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 인접 반월. 기산지구, 동탄2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관련 고용인구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또 경부•용서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6월 말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가 2015년 완공 예정이다.
 
KTX 동탄역까지 신설 예정이어서 자동차와 대중교통 등 서울과 지방 각 지역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임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노후대비를 하는 베이비부머가 늘면서 꾸준한 임대 수요와 교통망이 좋은 입지조건의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그 어느 곳보다 임대 수요와 교통망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 분양 마감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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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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