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2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23개팀으로 나뉘어 20일까지 전국에서 IT 나눔 활동

입력 : 2012-07-10 오후 2:02:14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10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2012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030200)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00명의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IT서포터즈 링타이 수여식·선서식·음악 공연 등을 통해 열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마음가짐을 굳건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기수에서 최연소 단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민호 학생(19세, 원광대)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을 뜻깊게 시작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IT 지식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T는 이 봉사단이 23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20일까지 2주간 제주, 강원, 전남, 경북, 충남 등 전국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정보 소외계층 대상 IT지식 나눔과 스마트기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교육, 농어촌 지역에서의 IT농활·전통시장 살리기 등이 있으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KT의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인 'IT 서포터즈'의 IT나눔 정신을 체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KT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매년 2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실력과 열정 뿐만 아니라 봉사와 헌신의 마음까지 겸비한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나눔의 이야기꽃을 많이 피워주시기를 기대한다"며 KT의 IT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가 1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2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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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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