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T&G 상상마당은 홍대 앞 음반가게 레코드포럼이 이달부터 1층 디자인스퀘어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마당 디자인스퀘어는 국내 유망 디자이너 및 단체들에게 홍보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멀티샵이자 전시장으로, 레코드포럼은 이곳에 입점해 음악과 디자인을 결합한 기획전시에 참여해 홍대 명물 레코드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레코드포럼은 ▲디자인&뮤직 ▲특별기획 ▲초이스 오브 레코드포럼 ▲베스트셀러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디자인&뮤직'은 전시 컨셉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선보이는 코너로 전시 첫 날 해당 음악을 전시장에 재생해 디자인과 음악이 결합된 공감각 전시를 선사한다.
'특별기획'에는 매달 주제를 선정해 20여장의 앨범들을 선보이고, '초이스 오브 레코드포럼'코너에서는 나라별·장르별로 다양한 앨범을 선정한다. 이 달은 '보사노바 올 어라운드 더 월드'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보사노바 음반을 전시한다.
또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을 10개로 추려 전시하는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는 17년 간 가장 많이 팔린 레코드포럼 음반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