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토해양부는 이달중 국민임대주택 9344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 4단지 5542가구, 지방 6개 단지 3802가구 등 전국 10개 단지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민임대는 지난 10월말까지 4만9655가구가 분양됐고, 이번 물량을 포함하면 총 공급물량은 5만8999가구로 지난해(5만1178가구)보다 15.2% ,7821가구가 늘어났다.
단지별로는 내년 3월 입주예정인 서울 강일 단지에서 가장 많은 2447가구가 분양되고, 군포 부곡단지도 145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의 경우 부산이 고촌과 안락단지의 1720가구가 분양된다.
국민임대 입주는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월평균소득이 257만원(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4인이상 281만원)이하인 무주택세대주중 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 11월 입주자 모집예정 국민임대주택단지 현황
<자료=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