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2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상생 실천 및 나눔의 의미를 키우는 '사랑의 행진'을 펼쳤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임직원 600여명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상생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키우기 위해 사랑의 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총 600여명이 3개조로 나뉘어 각각 20km의 3개 코스를 행진하는 것으로 1인당 1km 행진 때마다 1만원씩 적립된다.
이날 총 1억2000만원이 조성됐으며, 적립금은 어려움에 처한 사회 취약계측의 지원금으로 쓰여진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표이사 및 임직원 모두가 총 60Km를 행진하며, 지난 60년에 대한 성과와 다가올 미래 한화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면서 “또,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행진’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발의해 지난 2005년 시작된 한화그룹 고유의 문화로 행진을 통해 후원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화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