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지며 1810선을 하회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물 압박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억눌린 분위기다.
1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포인트(0.19%) 내린 1809.4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1억원, 24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91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71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11%), 음식료품(-0.95%), 보험(-0.91%) 등에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0.63%), 기계(0.45%), 운송장비(0.27%) 등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7%) 내린 483.97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5원 내린 1147.75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