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바마 수혜주' 급등

케이앰더블유 LS 상승세

입력 : 2008-11-03 오전 9:40:00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승리로 예상되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른바 '오바마 수혜주' 들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오바마 수혜주란 현재 미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오바마 정권이 들어설 경우 경기진작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에 집중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히 전력산업과 통신장비 관련 수혜종목들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케이엠더블유와 LS가 수혜 종목으로 주목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기준 케이엠더블유와 LS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전력시설 확충에 나설 경우 관련 업체 중 장비업체에 수혜가 돌아갈 것" 이라며 "국내 업체로는 케이엠더블유와 LS를 꼽을 수 있다" 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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