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발간되는 두산인프라코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사업을 영위하는 방식',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방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등 3가지로 구분돼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술과 혁신 ▲인재양성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의 이슈와 함께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전략 지역인 중국 내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집중 분석한 특별섹션을 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내 업계 최초 굴삭기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밖에 지난 2001년부터 중국 내 저개발 지역에 26개의 '희망소학교'를 설립하는 등 중국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중국 옌타이개발구 경제업무회의로부터 4년 연속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 특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로 발간된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투자자와 대외 평가기관이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