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올 2분기 순이익이 시장기대치 대비 6%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보다 2.1% 감소한 228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대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것"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비이자이익 감소가 경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여 순이익이 8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하지만 당초 예상치 850억원보다는 하회해 이익 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