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급락을 되돌리며 1% 중반대로 상승해 1820선을 회복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랠리 속에 신규 주택 착공건수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오름세를 견인 중이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1.67%) 오른 1824.81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56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7억원, 6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4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라선 가운데 전기·전자(1.87%), 운송장비(1.9%), 제조업(1.65%)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랜만에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4포인트(1.26%) 오른 478.82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38.8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