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효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문가 평가가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날보다 85원(2.10%) 오른 4135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매출액 65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0%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며 "구조조정 효과와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신화인터텍은 지난해 7월 오성엘에스티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
삼성전자(005930)와의 높은 시너지 효과와 신규제품인 복합필름을 출시해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