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토크 콘서트 11~19일 外

입력 : 2012-07-20 오후 3:50:4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꿈의숲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 토크 콘서트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가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수박(SUmmer VACation)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클래식은 내 친구>와 문화 멘토들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내 얘기 좀 들어볼래?> 두 가지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은 취향에 맞게 골라볼 수 있다.
 
퍼포먼스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는 소리꾼 이자람, 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 관련 음악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홀에서는 11일 'VECM 앙상블', 12일 '조윤범과 콰르텟 엑스', 19일에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 등 재밌는 해설과 영상이 있어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문의 02-2289-5401)에서 예약 가능하며, 토크콘서트는 전석 8000원, 클래식 콘서트는 전석 1만원이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길잡이 '톡톡클래식'
 
다음달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클래식 감상의 길잡이 '톡톡클래식(Talk Talk Classic)'의 네 번째 시리즈가 진행된다. 관객들은 국내 연주자들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와 해설을 함께 들으며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네 번째 톡톡클래식 '첼로의 위대한 스승들'에는 첼리스트 이숙정과 박은주, 김재준,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피아니스트 황보영 등이 출연해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등을 연주하며, 여기에 첼리스트 이숙정의 해설이 더해져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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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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