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I’M YOU) ETF 적립식 랩’이 출시 71영업일 만에 3000계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은 대표지수 ETF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 ETF에 골라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기본적으로 지수의 상승을 추종하기 위해 인덱스 투자를 통해 개별 종목 선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고, 섹터 ETF를 활용한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에서 투자자들은 투자비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다른 투자처로 쉽게 옮길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로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저금리 지속으로 은행예금 투자마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이 대안 투자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