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수활성화 민관합동 토론회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23일 논평을 통해 "내수활성화를 위해 논의된 다양한 대책들이 침체된 내수시장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와 투자 활성화, 부동산 대책들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금 내수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대책으로 끝나지 말고 정부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내수를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집중토론회'를 개최해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소비·투자·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를 다음 달 안에 마련키로 하고, 이를 논의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권 말 내수 시장 살리기를 명분으로 한 대규모의 규제 완화가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