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규 공급한 하반기 첫 단지내상가가 전부 주인을 찾았다. 평균 낙찰가율은 150.34%~170.78%를 기록했다.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3일~24일 입찰에 부쳐진 의왕포일 2지구 C-1블록 상가 3호와 성남여수 B-1블록 3호 등 총 6개 상가의 주인이 가려졌다.
(자료=LH, 상가정보연구소)
전용면적 31.05㎡의 의왕포일 2지구 C-1블록 상가는 2억7100만원~3억4253만원에 낙찰돼 137.69~170.4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성남여수 B-1블록은 전용면적 42.00~42.30㎡가 2억1000만원~4억1000만원에 낙찰돼 155.30~194.44%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세대가 빈약하거나 경기에 따른 임대가 변동을 고려치 않은 예정가 수준 대비 150% 이상의 낙찰가는 안정적 수익 유지에 위협적일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인천소래1 (A-1BL)와 대전선화 등 재분양 물량 입찰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