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팬택 스카이가 국내에서 스마트폰 누적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했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지난 5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판매량이 550만대를 기록했으며 월 평균 35만대 판매량을 고려하면 현재 600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시리우스 12만대 ▲이자르 26만대 ▲베가 25만대 ▲미라크 59만대 ▲베가X 60만대 ▲베가S 17만대 ▲미라크A 23만대 ▲베가레이서 170만대 ▲베가X+ 17만대 ▲ 베가NO5 11만대 ▲베가LTED와 LTE M, LTE X가 120만대 ▲베가레이서2 40만대 등 모두 58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제 판매가 시작된 베가S5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써 170만대가 판매된 베가레이서와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5인치 화면과 더불어 베가S5는1300만 화소급 카메라가 돋보이며 베가레이서2의 기본 성능이 탁월했던 만큼 베가S5도 기본기가 양호하다는 평가다.
기존 5인치 대 스마트폰의 전용면적 비율은 60% 정도였던데 비해 베가S5의 전용면적 비율은 74%에 이르러 삼성 갤럭시S3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팬택은 스마트폰 올인 전략을 선언한 지난해부터는 국내 출시하는 신제품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팬택이 국내에서 판매한 355만대의 휴대폰 중에서 스마트폰은 무려 322만대를 차지했다.
201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베가, 베가 레이서, 베가LTE, 베가 레이서2까지 베가 시리즈는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택은 "LTE 스마트폰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