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대한생명(088350)에 대해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수준으로 연간 1.1배에 비해 매우 저평가됐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수입 보험료는 전년대비 8.7% 늘어난 3조40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최근 변액보험 이슈로 전반적인 연납화보험료(APE)가 감소하겠지만 변액보험 비중은 삼성생명보다 9.7%포인트 높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보장성 APE도 전년대비 10%이상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보장성 APE의 마진이 저축성이나 연금에 비해 약 5.5배 이상 높다"며 "감소하는 연금 APE의 본격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정책이 이뤄지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또 "꾸준히 부담이율을 낮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