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스닥 새내기주 우양에이치씨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인 5500원을 하회하고 있다.
26일 시초가 4950원을 형성해 거래를 시작한
우양에이치씨(101970)는 오전 9시27분 현재 시초가 대비 430원(8.69%) 하락한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양에이치씨는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화학플랜트용 열교환기, 타워 등의 설비를 제작하는 업체”라며 “글로벌 경기부진에도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산유국들의 정제와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방산업 환경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 공장증설과 함께 발전플랜트 설비설계 기술 확보, 해양플랜트 업체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공종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