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대신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하반기 업황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소폭 하회했으나 추정치보다는 상회했다"며 DRAM ASP의 증가와 중국공장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로 실적 우려를 해소시켰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공급이 ㅡ게 위축된 상황에서 8월부터 임베디드 낸드 수요 증가, PC DRAM 재고조정 완료로 수급 안정화가 예상되므로 3분기부터는 긍정적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