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27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2분기 업황 개선으로 인한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의약품과 정밀화학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 14% 증가했다"며 "내수 실적 회복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의약품부문 영업적자가 8억원에 그쳐 전 분기의 66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지난달 말 제미글로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고 약가협상중이며 이 약은 연간 16%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당뇨병 복합제 개발과 브라질 등 신흥시장 판권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 이익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